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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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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세사학회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지난 12월 부산대에서 열린 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되어 진즉 인사말씀 올렸어야 했는데, 이제야 새해와 임기 시작을 맞이하여 회원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한국중세사 전공자로서 우리 학회의 일을 맡게 된 점 참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하면서도, 제 부족함과 미진함을 생각하면 두렵고 떨리는 마음 또한 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대 회장님들과 원로선생님들의 격려와 지지, 회원 여러분들의 참여와 성원, 그리고 저와 함께 학회 일을 맡아주실 임원 여러분의 협력과 도움을 믿고 학회 운영의 막중함을 감당해보고자 합니다.

저희 새로운 임원단이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만, 특히 지난해 ‘고려건국 1,100주년기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친 선임 임원단의 지혜와 추진위원회의 열정을 본받아, 올해 학회 창립 30주년의 감동과 뜻깊음을 의미있게 펼쳐보고자 합니다. 그리고 한국중세사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기 위해 심도있는 연구아젠다를 설정하고 이를 학술대회와 세미나를 통해서 구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보겠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학계 중견의 혜안과 후속세대의 치열함이 온축되어 우리 학회가 장기지속적으로 발전해나갈 수 있는 토대가 만들어질 것으로 믿습니다. 또한 󰡔한국중세사연구󰡕의 학문적 수준과 위상을 강화하는 데에 배전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다른 학문분과의 학회, 제 기관과 단체, 지역사회와 문중 등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한국중세사 연구의 폭을 넓히고 대중과의 소통을 장을 확장시켜 나가겠습니다.

한국중세사학회가 쌓아온 30년 전통은 발군의 학문적 성과에도 있겠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회원 상호 간의 존중과 신뢰 그리고 선후배 간 敎學相長의 지혜와 덕목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지켜나가기 위해 올해에도 원로 선배 선생님들의 말씀과 가르침을 듣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지금 학업에 전념하고 있는 대학원생과 최근 학위를 수여한 신진연구자의 발언 기회를 넓혀나갈 것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중세사연구󰡕의 위상이 올라갈 것이며, 학회 학술대회나 세미나의 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믿습니다.

최근 남북관계의 개선에 따라 학문적 교류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늘 준비된 자세로 예의주시 함으로써 학회와 회원여러분의 역할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보겠습니다. 그리고 (가칭)󰡔고려사대계󰡕의 위업을 달성할 수 있는 여러 기반을 착실하게 다져서 수년 내에 반드시 그 뜻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가 스스로 부족하고 불민하다는 점을 익히 알고 있으면서도 감히 학회의 부름에 응한 용기와 열망을 결코 잊지 않고 2년 동안 최선을 다하여 학회에 헌신하고자 합니다. 다만 천성이 미치지 못한 부족함이 있다면 여러분께서 채워주시고 도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제 저를 비롯한 새 임원단 모두 학회의 전통과 회원 여러분의 성원을 믿고 새로운 길을 떠나는 첫 걸음을 내딛었습니다. 한걸음 한걸음 신중하고 기쁜 마음으로 나가겠습니다.

회원여러분 건강과 행복, 그리고 좋은 학문적 성과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9년 1월 10일
한국중세사학회 회장 김병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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